어릴적에는(초등학교 때까지) 야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중학교 시절에는 손바닥으로 책상을 모아놓고 재미삼아 스트레스 풀려고 탁구를 쳤고

고등학교 졸업후 사회인으로 사회생활 하면서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

나이 39살에 정식으로 탁구에 입문하여 2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탁구를 처음 배울때만 해도

이 운동의 내 적성에 정말 딱...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지 몰랐는데

내 성격과 너무나 맞고

좋아하는 것에는 빠지는 스타일이라...열탁 즐탁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제 탁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부러워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전 아직도 부족하고 배고픔이 강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승부욕보다는 탁구를 통한 행복을 느끼는 것에 만족하구 있고요

왠지 내가 무술의 고수처럼 되는 느낌이 들때도 많습니다.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고 난 후에는

재능기부로  탁구초보자를 가르치기도 하면서

나에게 남을 가르치는 재주도 있다는 생각이 들구요

다시 태어난다면 그때는 정말 엘리트탁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구요

남들은 탁구가 비인기종목이고 돈벌이가 안된다고 하지만

탁구를 사랑하는 나는

내 가장 큰 꿈인 탁구장을 운영해서

평생 죽을때까지 탁구와 함께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인생을 성공했다고 생각하구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탁구에 대한 즐거움을 알게 해준다면

아버지로써도 성공했다고 자부 합니다.

 

내가 다니는 동호회는 관장님과 코치님이 잘 운영을 하셔서

너무나 동호회가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그런 탁구장과 동호회를 만난것도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전 탁구를 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행복해짐을 느낌니다.

하루하루 삶이 탁구로 인해 즐겁다고나 할까요

직장에서 받는 모든 스트레스를 탁구를 통해서 풀어버리고

집에 가서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고 잠을 청하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챔피온 사이트에 우연히 들린 탁구초보자 여러분

그리고 탁구 고수 선배님들 여러분

탁구로 정말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저처럼요...

탁구를 만나고

내 인생은 정말 행복합니다.

 

탁구를 넘넘 사랑하는 탁구인...대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