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를 두 번이나 교체해 가면서 적응중입니다

좋은 블레이드임에는 틀림없으나 이게 저한테 확실히 잘 맞는 블레이드인지 아닌지는 아직까지 확실히 결론나지가 않네요

(이전에 썼던 블레이드는 푸가입니다. 3년 썼습니다. 중후진에 가면 좀 불리한 듯한 느낌이 들어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잘 맞는다는 느낌이 확 오지 않는 게

정말 안 맞아서인지

아님 러버 때문인지

아님 제 자세나 실력때문인지

아직까지는 감이 잘 안 오고 있어 고민중입니다

현재까지도 감잡이 하고 있는 중이구요

이전 푸가는 3년 동안 정말 잘 맞춰놨었는데

그리고 푸가는 손잡이가 뭉툭해도 제 손엔 참 잘 맞았던 것 같은데(ST 썼었습니다. 주로. FL도 한 번 써 봤습니다만) 코르벨은 손에 딱 안착된다는 그런 느낌이 적습니다

손에서 빠지기도 몇 번 빠지고 그리고 그립에 늘 신경이 쓰입니다

쉴 때마다 그립을 수정하네요

암튼 쉽지 않은 블레이드 적응기입니다

이 담번 러버는 전후면 모두 베가 아시아로 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