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처음으로 탁구라는 운동에 입문하는 학생의 라켓을 구입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장고 끝에 내린 결정이 바로 솔로와 베가 아시아의 조합입니다. 제가 이와같이 라켓을 조합한 것은 다음과 같은 것을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1.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아야 한다.
초급반에 입문용이니까? 그래도 목판과 라바가 붙어있는 보급용은 싫었습니다.
목판과 라바가격이 140,000원이었습니다. 이것 저것 할인 받고
제가 가진 쿠폰 활용하니 금액은 11만 8천이었습니다.
2. 초급용이기에 일단 반발력이 너무 센 라켓은 불가하다.
역시 예상대로 솔로와 베가 아시아의 조합의 반랄력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습니다.
3. 처음으로 라켓을 다루기에 조금은 서투므로 쉽게 다를 수 있어야 한다.
라켓을 처음다루는 초급이기에 라켓을 쉽게 다를 수 있는 라바와 목판이 좀더 단단한 것을 택하였습니다.
소로는 7겹 합판이고 베가 아시아 라바도 소재가 조금은 단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세가지 이유로 솔로와 베가 아시아를 초급자 입문용으로 택하였습니다.
학생에게 라켓을 전달하기 전에 3일을 제가 먼저 시타를 하였습니다.
1. 공이 제 예상대로 그렇게 반발력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하야부사Zxi와 시그마 프로와 시그마 유럽과 비교하면
정말 왜 이리 안튈까 하는 느낌이 드는 정도이었습니다.
공이 튀어오르는 소리조차도 통통 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고 턱턱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아마도 솔로가 순수 합판 소재로 된 목판이기에 그렇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제게 느껴지는 느낌만 생각하고 공을 받아보았습니다.
정확하게 임팩트를 하고 공을 치니 공이 정말 정확하게 날라갑니다.
제가 가진 라켓은 조금만 강하게 치고 정확하게 치지 않으면
네트를 넘어가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사실은 적응을 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린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라켓은 세게 친다고 쳐도 웬만한 공은
다 탁구대 안으로 다 떨아집니다. 정말 신통방통합니다.
파 스트로그는 마음에 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스매싱은 공을 잡아서 정확하게 임팩트 하니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었습니다.
초보자들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스매싱을 합니다.
스매싱은 정확성의 문제이기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솔로가 7겹 합판 소재이기에 조금은 목판 자체가 무겁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베가 아시아 라바도 가벼운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라켓이 무거운 조합이므로 스매싱은 정확하게 하면 파워가 아주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스매싱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3. 파 드라이브를 걸었는데 제법 휘어지는 포물선이 크게 느껴집니다.
드라이브는 의외로 아주 강하게 걸리면서 공이 탁구대에 맞는 순간
꺽어지는 휘어짐이 제법 마음에 들었습니다.
드라이브를 잘 구사할 수 있는 선수에게는 좋은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4. 커트는 조금 강하게 임팩트를 해도 공의 반발력이 떨어지기에 탁구대를 잘 넘지 않습니다.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기술이 바로 커트입니다.
커트를 하는데 반발력이 떨어진다는 전제하에 했습니다.
역시나 입니다. 반발력이 약하니 공을 조금 강하게 받아도 공이 뻗어나지를 않습니다.
공을 받는데 정확성만 기하면 커트 수비는 무난하게 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였습니다.
5. 백 발리는 좀더 세게 받아서 길게 밀어 주어야 했습니다.
아마도 반발력의 문제인 것으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총 평은 제가 이 라켓을 조합을 한 이유는 제가 사용하기 위함이 아니라
초급자 입문용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제가 살핀 것은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과연 좋은 라켓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론은 솔로와 베가 아시아의 조합은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아주 무난한 조합의 라켓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라켓을 한 일년 동안만 사용하라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또 다른 라켓을 조합하게 할 것입니다.
솔로와 베가 아시아의 조합 초보자에게는 아무 무난한 라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탁 감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