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부사 시리즈에 대한 리뷰가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여기에 또 하나를 보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금 쓰입니다.  

그래도 많은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것이

라켓을 선정하는 일에 도움이 되리라고 보고 조금 더하고자 합니다.

 

목판은 하야부사Zx입니다.

러버는 전면에 오메가 2 와 후면에는 베가 프로를 붙였습니다.

목판을 개봉하기 전에 라벨로 붙어있는 쪽지가 있습니다.

브레이드의 무게가 84g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무것운 것도 아니고 아주 가볍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무게는 적당한 것으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포장에 아주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역력하였습니다.

포장이 내용물을 잘 알 수 있게 그리고 내용물을 잘 보관할 있도록 잘 되어 있었습니다.

포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쉽게 포장박스를 버리기가 아까울 정도이었습니다.

 

이제 탁구장으로 고고 해서 시타를 합니다.

공(플레티늄)을 튕겨서 들리는 소리가 아주 경쾌하고 맑은 소라가 납니다.

손과 귀에 느껴지는 소리의 여운이 아주 오래 남아 있습니다.

스토로그를 시작하는 순간 공이 시원하게 잘 나간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전면에는 오메가 2 를 붙였습니다.

러버의 특징이 연질인 러버입니다. 그런데도 공의 반발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파워면에서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공을 잡았다가 밀어내는 힘이 아주 강합니다.

파를 하거나 스매싱을 하기에는 아주 좋은 러버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드라이버를 해봅니다. 러버가 오래되지 않은 러버입니다.

러버와 브레이드의 조합이 맞아야

좋은 구질의 드라이버를 구사할 수 있음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조금 튕긴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사실 드라이버를 할 때에 염려가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드라이버를 하는데 있어서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러버의 특성상 공을 잡아주는 특징이 있는 러버이기에

목판의 강한 반발력을 잡아주고 있었습니다. 

후위 드라이버를 함에 있어서 힘이 밀리거나 파워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전진 드라이버는 강한 파워를 겸비한 회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진이나 중진 또는 후진 드라이버든지 자신의 실력에 따른 차이는 있어도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없습니다.  

 

남자들과 시합에서는 상대적으로 드라이버를 커버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드라이버를 커버링하는데 있어서 아주 좋은 특성이 있습니다.

공의 반발력이 드라이버를 강해가 밀어내어서

반대로 공격적인 성향의 수비를 할 수 있게 합니다.

 

백쪽의 공격도 아주 용이합니다.

백 발리나 백 드라이버 어느 종류의 공격이든 브레이드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베가 프로와의 조합도 아주 좋은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겁지 않는 조합이므로 순간적으로 라켓을 짫게 잡고 변환시키는

플립성의 공격도 아주 좋게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커트, 발리 원하는 공격을 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손이 작기에 FL그립을 선택하였는데

그립의 편리함으로 인해서 손목이 아주 편합니다.

제트로 쿼드 FL그립과 비교하였을 때에 더 잡기에 편하였습니다.  

 

하야부사Zx 와 전면 오메가 2 후면에는 베가 프로의 조합에 대한 리뷰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평점 약 85점을 주었습니다.

님들께서는 얼마의 평점을 줄 수 있겠습니까?

더 좋은 조합이 있으면 소개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탁생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