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수비전형 여성분과 게임을 했습니다.
레슨은 진행형이고 아직 실력이 그렇게 뛰어난 편이 아닌지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 주력은 제트로쿼트에 베가프로. 베가아시아 조합이고
상대는 주세혁에 전면 베가아시아. 후면에는 숏핌플러버 조합이었습니다.
이건 뭐 게임 내내 드라이브를 걸어주어야 되는데...
레슨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한게임을 끝내고 라켓을 바꾸었습니다.
티모볼w7(7겹합판)에 시그마프로. 시그마유럽 조합으로 바꾸어 게임을 했습니다.
무게 때문에 잘 사용을 하지않는 라켓이었는데
요즘 탁구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손목에 힘이 붙었는지
" 어 오늘은 안무겁네."하는 느낌이 있어 편하게 게임을 했습니다.
7겹합판의 파워에 시그마프로가 조합하여 정말 강력한 드라이브가 시원시원하게 들어갑니다.
상대방도 앞게임보다 드라이브가 정말 강하다고 말을 합니다.
전에는 무게때문에 포기를 했었는데 다시 제트로쿼트에 붙혀서 사용을 해봐야겠습니다.
제트로쿼트에는 베가프로가 답이라지만 시그마프로가 더 끌리네요.
강력한 드라이브 전형이라면 시그마프로가 새로운 답을 제시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