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홀더에서 쉐이크핸드로 바꾸자고 결정한 후 선택한 블레이드는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제트로 쿼트다.
러버는 가장 궁합이 좋다는 베가프로를 양면에 붙혔는데 무게의 압박이...
88kg의 몸무게에 비해 체력이 약하고 발도 느린데다
라켓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면서 탁구를 치다보니 어깨가 아플 정도로 무리가 왔습니다.
라켓 잡은 손이 자꾸 흔들려 그립감또한 엉망이었습니다.
좀 가벼운 라켓으로 바꿀까 했지만 후면을 베가아시아로 바꾸면서 무게를 약간 줄였습니다.
레슨도 꾸준히 받고 6개월을 매일 3시간씩 연습하면서
제트로 쿼트의 무게감이 사라지고 손에 착 달라붙은 그립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머신이라는 별명답게 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모든 플레이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트로쿼트와 베가프로. 베가아시아의 조합 최고입니다.
제트로쿼트의 무게때문에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말해 주고 싶네요.
무게는 적응이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