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에게 매우좋은 조합입니다.
아시다시피
파워라이트 플러스는 매우 훌륭한 펜홀더 블레이드입니다.
그리고 헥사는 저렴한 하이텐션 러버이지요
버터플라이사의 스라이버보다는 잘나갑니다. 하지만, 오메가, 베가등의 고급러버보다는 성능이 떨어집니다.
안좋은 러버가 왜 초보자에게 좋냐구요?
1.제대로 된 스윙을 익혀 공을 쳐야 공이 제대로 힘있게 들어간다.
2.공에 대한 컨트롤 능력을 익힐 수 있다.
3.공에 임팩트를 주는 방법을 익힐 수 잇다.
4.반발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기에 수비를 할때 공이 튀어나가는 일이 별로 없다.
이런 이유로 초보에게 매우 좋더군요
제가 파워라이트 &헥사를 동아리 후배에게 추천,주문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부산에 온김에 후배와 탁구를 쳤습니다.
후배는 이번에 6부로 연합회에 나갑니다.
아직 스윙이 제대로 무르익지는 않았으나, 그동안 대충대충 쳐온 가락이 있어서
공은 잘 넘깁니다.
스윙도 처음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블레이드로 새로운 폼으로 초보와 같은 마음으로
다시 탁구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런 후배에게는 최고의 블레이드가 아닌가 싶네요 ㅎ
스윙이 교정되고
공의 파괴력이 올라간다면, 러버를 바꾸게 할 생각입니다.
그때까지는 헥사를 쓰는게 가장 좋은것 같네요 ㅎㅎ
헥사 매우 좋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