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여후배님에게
티모볼 에 베가프로,오메가투를 붙여서 라켓을 마련해 드렸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여후배님도 초등학교때 선수를 했고, 유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 호프스대회도 나간
이력이 있는 후배님이엇습니다.
그래서 좋은 라켓을 만들어 주고자,
티모볼에 베가프로, 오메가 투를 붙여서 주었고, 저도 약간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당시 저는 아리아 라이트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가벼운 라켓이지요
티모볼.베가프로.오메가투. 저에게는 약간 무거운 조합이더군요
헌데 여후배님은
임팩트보다는 컨트롤로, 라켓의 반발력을 완전이 이용하는 뛰어난 테크니션이라서
무리없이 라켓을 사용하더군요
여자도 부거운 라켓으로 잘 칠 수 있다는 것을 느꼇습니다.
일단 앞면 베가프로.
티모볼 역시 아리아라이트보다는 잘 튀더군요
똑같이 앞면 베가프로인데, 반발력이 차이가 나서인지 공이 앞으로 더 쭉쭉 뻗어나감을 느꼇습니다.
공이 더 날카롭게 들어가더군요.
스매싱또한 일품이었습니다.
뒷면 오메가 투.
여자 후배님이 사용할 것인지라. 백 푸쉬를 할때 힘이 부족해
반발력 높은 러버를 붙였습니다.
제가 사용하기에는 힘이 남아서 공이 너무 튀는 느낌이고
여후배님이 사용하니 매우 안정적으로 느껴지더군요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여 후배님은 이 블레이드와 러버로 탁구를 치고 있습니다.
매우 잘 치는군요. 나쁜 조합은 아닌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