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드는 엑시움사의 V1에 붙여서 시타를 하였습니다.

V1은 경량의 목판입니다.

일단 러브의 특성을 알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처음에 공을 쳐보니 공이 잘 나가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전진회전이 잘 걸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세번째는 푸쉬(커트)를 할 때에 조금 더 힘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표현이 조금 어색하나 테니스 줄을 강하게 매어서(텐션을 68이상으로) 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 10년 전에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중국러버를 구입해서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엑시움사에 개발한 베가 차이나는 중국점착식러버와는 조금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몇번을 사용하는 중에 아 이것이구나 하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러버마다 각기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다르다고 합니다.

몇번 시타하고 나니 나름대로 호감을 가질 수 있는 러버라는 것이었습니다.

뒷면에 붙여서 사용하시면(수비용) 아주 좋을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