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제트로쿼드 준비되었다고 말씀드렸었는데

드디어 탁구장에서 사용해 본 후 사용기를 한번 적어봅니다.

일단, 많은분들이 말씀하시는것 처럼

꽤나 무겁네요.

아마도 9겹 이라고 해서 그런거 같은데, 저는 운동을 장시간 하지 않는 성격이라

스윙을 많이 한다고 해서 버겁고 힘들다 라는 느낌은 아직 없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탁구에 다시 맛들인지 얼마 안되었는데 계속 시간이 늘어나면 힘들고 버거워 지겠지요

탁구공을 맞추니, 경쾌합니다.

이래서 좋은걸 쓰나봅니다.

단순히 탁구공을 탁구체에 맞춰 느껴지는 감각과 청음에 괜시리 기분이 좋아집니다.

마치 제가 더 잘치는 느낌을 받는 것 같기도 하구요.

강하게 또는 약하게, 제가 할 수 있는 기술을 구사해보는데

마치 스프링이 달린듯 공이 튀어 나가네요.

주변분들이 라바와 목판이 조화가 잘 된다고 하시네요.

전문 탁구장이 아닌 저희 구 시설에 있는 탁구장이지만, 많은분들이 좋게 이야기를 해주시니

뿌듯한 마음이 절로 듭니다.

제가 아직 드라이브를 잘 걸지 못합니다.

하지만 곧 잘 할 수 있을것만 같은 기대감도 드네요.

아직 수일 밖에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정말 괜찮은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분들, 특히 저처럼 실력이 얼마 되지 않으시는 분들도

사용해 보시면 "아, 괜찮다" 라는 느낌이 들 정도의 제품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적인 부담은 매우 크지만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탁구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