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v tube때 밑창 분리로 새로나온 오스카도 구매 대상에 고려하지 않았지만. 여러번 문의에도 밑창 개선에 자신감을

보인 xiom의 말을 믿고 형광 오스카로 구매했습니다.

발이 평발이다보니 쉽게 통증을 느끼는데 예전 vtube는 그 부분에서 묘하게 좋더군요. 좀더 과감한 스텝을 구사할수 있도록 해준다고 할까요. 길이는 짧지만 볼은 상대적으로 넓습니다. 그래서 인지 제발에는 묘하게 잘맞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무릎에 부담이 가는데 오스카는 이부분에서 마이너스네요. 역시나 좀 딱딱하고 쿠션이 부족합니다.

앞뒤 포론 들어간 깔창을 끼워도 그래도 부족하군요. 아식스의 젤이나 아디프린 같은 특수재료의 구성이 필요하다 봅니다.

선수도 아니고 골병들진 말아야지요. 개인적으론 앞뒤다 충격흡수 소재로 구성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무게나 두께가 문제겠지만

그걸 극복하는게 기술력아니겠습니까. 진취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면 그런 시도도 필요하다봅니다.

아무튼 3번 착용했는데 아직까진 밑창 떨어짐의 문제는 없네요. 전엔 한번 신고 나가떨어진게 두켤레였습니다. 주변에도 그런 문제가 있었구요. 개인적으론 밑창만 날아가지 않으면 6개월 정도는 잘 신을것 같습니다.

접지는 아주 우수하진 않습니다. 적당한 느낌. 밑창고무가 조금 얇은 감이 있구요.

통풍도 신발에 열이 많이 쌓이진 않습니다. 소재가 시원스런 느낌은 아닌데 크게 땀이 차진 않네요

디자인 색상은 정말 훌륭한데 좀더 고급스런 마무리의 중창 밑창 구성이 필요하다 보입니다. 즉 발전할 길이 더 많단 뜻이지요.

국가대표 유니폼 후원도 하는듯 하고 뭔가 도전을 하는데 모든 제품의 고급화가 필요하다 보입니다. 블레이드나 러버는 수준이 많이 올라왔지만 그외 제품은 아직 부족한데 빨리 최고의 메이커로 우뚝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