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은 베가 제팬 그대로
후면만 오메가4 아시아에서 베가 아시아로 바꿨는데요
써 볼 수록 늘 색다른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팔색조 같고 카멜레온 같은
물론 매일 안 잡아봐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때 그때 따라서 참 변화를 잘 하는 것 같고 적응도 잘 하는 것 같다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어제도 그렇더군요
분명 어려운 상대였는데 적응을 금방 해 낼 수 있었는데 어째 실력탓이라기 보담은 블레이드 탓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전에도 이런 느낌이 있었거든요
저도 잘 표현은 안 됩니다만
다른 블레이드로 얼른 바꿔 잡아보면 또 이상하게 그런 미묘한 차이의 맛(?)이 사라져 버립니다
^^
참 이상하죠
제가 이상한 건지
아님 제가 들고 있는 베가 프로 블레이드가 이상한 건지
ㅋ
암튼 참 좋은 블레이드란 생각엔 변함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