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 라이트는 중국풍의 전진 드라이브 전형을 위한 블레이드로 헤드 사이즈나 특성이 허리케인 킹과 상당히 흡사합니다. 하지만 가격은 1/3도 않되는 좋은 블레이드 입니다.

체력이 좋은 편이라 아니라 시합용으로는 쓰지 못하지만 어떤 블레이드를 주력으로 쓰던 드라이브 임팩트 연습을 위해  전면에 중국 러버와의 조합을 위해 항상 다른 한가지 블레이드를 가지고 있는데 80g 초반의 가벼운 개체가 있는데다 가격도 부담이 없어 구입하게 되었지요.

전면에 허리케인3, 후면에 오메가2 이며 허리케인3는 19호 스펀지 버전이고 드라이브 연습을 위해 일반 VOC 글루를 3번 발라서 스펀지의 퍽퍽함을 줄인 상태로 사용중입니다.

반발력이 높지 않은 블레이드지만 드라이브 임팩트가 강하면 충분한 스피드가 나오며 구형 허리케인 킹보다는 드라이브의 스피드가 약간 더 높은 수준입니다.

타구감은 아리아 보다 약간 더 경쾌한것 같으며 손에 전해지는 감각이 확실하며, 허리케인 킹을 써보고 싶은데 가격이 부담되거나 푸가의 감각이나 그립이 마음에 안드는 분들은 반드시 사용해보라고 권하고 싶은 블레이드입니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블레이드가 아니라 더 상세하게 적지는 못했지만 가격이 비싸면 좋고 싸면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으로 취급하는 입문자들이 많아 소개하며, 3배가 넘는 가격의 허리케인 킹에 비해 성능은 전혀 손색이 없다고 평가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