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정도 파워라이트를 사용중입니다
나오자 마자 엄청난 이슈를 일으켰던 라켓인데
유승민플래티늄의 나무를 그대로 썼다고 하여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엄청난 가격이 이슈를 만들었죠
파워라이트에 오메가2를 사용하여 썼습니다
그리고 제 글재주가 없고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쓴글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외형
제가 운이 좋았던 것인지 제가 원하는 90그람 중반대의 무게와 엄청나게
곧은 결 그리고 옆에 동그랑땡 모양까지 완전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렌즈의 디자인과 프린팅 디자인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유승민 시리즈 라켓에서의 손잡이부분 코르크가 없는 것과 같이
파워라이트도 없는 것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포핸드스트로크
일단 공이 쭉쭉 뻗어 나갑니다
10.6미리의 두께에서 나오는 반발력은 엄청났습니다
정말 무섭게 공이 뻗어 가더군요
아마도 라켓의 엄청난 반발력과 오메가2의 특성이 결합되어 이런 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 그때문인지 손에 전달되는 감각은 조금 덜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그 두가지를 한꺼번에 잡기는 힘들겠지요
보스커트
컷트라고도 하는 사람이 있고 푸시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많이들 이 용어를
부르더군요 그중에서 저는 이 용어가 가장마음에 들어 이 용어를 사용합니다
회전이나 속도 두가지 모두 마음에 듭니다 스톱기술도 어렵지 않게 구사가
됩니다 저는 짧게 보스커트하는 것이 재미있어 즐겨사용하는 기술중 하나인데
컨트롤도 어렵지 않고 오메가2에서 나오는 회전량이 합쳐져 더욱더 짧은볼이
가능해졌습니다 아무래도 회전이 많으면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줄어들어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대방과 보스커트 랠리시에도 점수를 따는 경우도 조금 늘었습니다
찍어서 미는것과 그냥 넘기는 회전량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록
이 기술도 많이 사용하는 기술인데 펜홀드유저의 묻지마 걸기가 불가능하므로
저는 드라이브 연습보다 이 기술 연습을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스트로크와 마찬가지로 공이 뻗음이 상당히 좋습니다
게임중에 저는 느끼지 못하지만 상대방은 계속 투덜대더군요
자기가 건 드라이브보다 반구되어 돌아가는 공이 더 빠르다고요
그리고 이 기술의 가장크게 요구되는 컨트롤은 아주 힘들지는 않습니다
보통의 라켓과 비교했을때 약간 더 나가는 느낌이지만 오버미스가 많거나
할 정도의 반발력은 아니라 생각이 됩니다
서브
전에 사용하던 라켓과 비슷하여 적응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볼이 길게 나갑니다 투바운드 되던 공이 엣지정도의
길이로 길어졌습니다
드라이브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저는 강력한 한방드라이브 보다는 연결드라이브 위주의 성향이라
뒤로 물러나는 경우가 많은데 전에는 짧은 볼이던 경우나 힘이 많이 들어가는 스윙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구장 사람들도 공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라켓만 바꿨다고 말하자 공이 나가는 힘이 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라고
합니다 중진에서의 성공률은 확실히 많이 높아졌고 자신도 생겼습니다
대충 제가 사용하는 기술들을 모두 쓴것같네요
파워라이트는 100점 만점에 90점정도 되는 라켓입니다 저의 경우에 말이죠
저의 부족했던 부분을 많이 채워주는 라켓입니다
앞으로도 귀사에서 좋은 제품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