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으로 사용하는 스트라디바리우스 신형과 티모볼 ALC는 전진 드라이브용 블레이드라 중진 드라이브가 잦은 복식 시합때 사용하기 위한 블레이드로 솔로를 선택했습니다.

아리아와 같은 두께이지만 OFF+ 급이 아닌 OFF 급으로 스트라디바리우스 신형보다도 스피드 지수가 떨어지긴 하지만 중진드라이브와 스매쉬에도 적합한 베가 프로와의 조합이 좋은 약간 부드러운 성향의 7겹 합판 블레이드 입니다.

스트라디바리우스 신형과 같은 FL 그립인데 전체 두께가 두꺼워서 그립감이 조금더 꽉 차는 느낌으로 좋습니다.

독특한 목재 구성때문에 필수인 표면 코팅을 하고 전면 베가 프로 / 후면 오메가2 로 솔로의 부드러운 성향에 맞게 조합을 하고 별도의 연습 없이 바로 복식 게임에 들어 갔습니다.

드라이브시 볼이 끌리는 감각이 아주 좋고 드라이브의 구질은 묵직해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반발력이 아리아보다 억제되어 있어서 풀스윙 드라이브와 스매쉬의 안정성이 모두 좋으며, 감각이 특수소재 블레이드들과 다르지만 바로 적응하는데 별로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사용하기 편합니다.

앞으로 복식 시합뿐 아니라 스매쉬를 자주 구사해야 하는 롱핌플 유저를 만났을때 사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