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부사 Z+ 에 전후면 오메가2 를 부착하여 사용해 봤습니다
낭창낭창하니 아주 잘 나가더군요
카본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러버 탓인지 컨트롤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하야부사 Z+에 잘 맞는 러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오메가2가
역시 시그마2 계열로 가야 제대로 된 성능이 나오지 않을까 싶더군요
그리고 라켓이 너무 가벼웠습니다
하야부사 Z+ 자체도 너무 가벼운 블레이드였고 오메가2 자체도 좀 가벼웠던 것 같습니다
결국 두개가 조합된 라켓인 하야부사 Z+ 말그대로 깃털같은 가벼웠습니다
가벼운 라켓의 장점
- 스윙 스피드가 좋다
-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 파워가 약하다(잘 실리지 않는다)
- 헛심(힘)을 쓰게 될 수도 있다
생체인의 경우 180 이상의 무게는 좀 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블레이드 중 2개는 180 이상이고 한 개가 175~180 사이인데 사실 게임을 할 땐 이게 가장 성적이 좋습니다
어제 쥐어본 하야부사 Z+는 이보다도 더 가볍
개인적인 생각(개취겠습니다만)으로
생체 남자는 175~180이 적당하고
생체 여자는 170~175가
적당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물론 이보다 더 낮게 쓸 수도 있겠구요
다만, 이보다 더 높게 쓰는 건 본인의 근력 등 여러가지 요소가 잘 고려되어야 하지 않는가 싶습니다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